건양대병원 어린이집 원아들, 투병 환우 위해 '힐링음악회'
뉴스1
2025.12.12 16:02
수정 : 2025.12.12 16:02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환우와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세부터 7세까지 100여 명의 원아들은 음악에 맞춰 합창과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투병생활에 지친 환우들과 의정갈등 상황으로 피로가 누적된 교직원들은 아이들의 응원에 미소로 답했다.
조민희 어린이집 원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악회가 환우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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