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만족도 5점 만점에 4.7점…전국 평균 상회
뉴스1
2025.12.15 08:44
수정 : 2025.12.15 08:44기사원문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육아정책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대구시가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았다고 15일 대구시교육청이 밝혔다. 전국 평균은 4.64점이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체계 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모델을 구현하는 곳이다.
대구교육청은 작년에 유치원 21곳, 어린이집 22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조사 결과, 대구는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아침·저녁·방학 중 돌봄 운영 시간, 담임교사 전문성, 질 높은 수업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아이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이 이뤄지도록 유보통합 모델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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