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2028년까지 유지
뉴시스
2025.12.15 13:38
수정 : 2025.12.15 13:38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탄력근무제 운영, 직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부여된다.
재인증 유효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8년 11월30일까지다.
중구는 직원들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제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부모직장 체험프로그램, 가족 캠프닉, 지역 관광명소 체험활동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은 조직 구성원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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