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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2028년까지 유지

뉴시스

입력 2025.12.15 13:38

수정 2025.12.15 13:38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탄력근무제 운영, 직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부여된다.

구청은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현재까지 연속해서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재인증 심사에서도 전체 평균 점수(86.6점) 대비 99.4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인증 유효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8년 11월30일까지다.

중구는 직원들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제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부모직장 체험프로그램, 가족 캠프닉, 지역 관광명소 체험활동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은 조직 구성원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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