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와상장애인 이동 돕는다…맞춤형 차량 도입
뉴스1
2025.12.15 13:40
수정 : 2025.12.15 13:40기사원문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내년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24대 중 1대를 와상장애인(휠체어 이용이 어려워 침대에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사람)을 위한 맞춤형 차량으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총 2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해 법정 대수를 충족하고 있으며, 이 중 7대는 지난 9월에 신규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맞춤형 차량 도입은 그동안 이동에 제약이 컸던 와상장애인의 의료기관 방문과 일상생활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충분한 장애인콜택시를 확보해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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