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해야"…경남도, 정부 건의
뉴스1
2025.12.15 14:06
수정 : 2025.12.15 14:06기사원문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1조 8000억 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MR 육성전략에는 제조 혁신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4대 전략에 10대 핵심과제, 17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도는 원자력과 SMR 육성을 위해 정부에 SMR 특별법 제정, SMR 특화단지 조성, 원자력기술 국가전략기술 지정, SMR 제조혁신 기술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경남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340여 개 원전기업이 제조 산업 생태계를 이뤄 원자력 산업 및 글로벌 SMR 시장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된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SMR 글로벌 육성 전략을 통해 기술·제도·금융·인력·수출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경남이 대한민국 SMR 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적인 제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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