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산타버스로 변신…31일까지 운행
뉴스1
2025.12.15 14:47
수정 : 2025.12.15 14:47기사원문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이 산타버스로 변신한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산타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산타버스 운행을 위해 바로온 버스 실내와 실외를 스티커 등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전 기준에 따라 별도의 조형물이나 조명 시설은 달지 않았다.
운전원들 역시 이 기간 동안 산타 복장을 하고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경험까지 제공하는 바로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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