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3월 부산시민회관서 선봬
뉴시스
2025.12.15 16:26
수정 : 2025.12.15 16:26기사원문
3월19~20일 대극장 공연…16일 선예매·17일 일반예매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3월19일과 20일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와 저주에 걸린 오데트 공주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백조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안무와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군무는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립발레단 버전은 '진정한 사랑이 운명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담은 해피엔딩으로 색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예매는 16일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선예매를 시작으로 17일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이다. 복지·청소년·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도 제공된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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