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충청북도·부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2곳 추가 지정
뉴시스
2025.12.15 16:59
수정 : 2025.12.15 16:59기사원문
정성호 장관 "우수 인재, 어디서든 실무지원 서비스"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법무부는 충청북도(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와 부산광역시(부산기술창업투자원) 2곳에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국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창업지원 교육 등을 위한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오아시스(OASIS)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법무부는 최근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의지와 지자체의 높은 참여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정되어 온 기존 서울 5개 센터에 더해 지난 2월 전북에 최초로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지정한 바 있다.
이어 최근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선정위원회를 거쳐 충청북도와 부산광역시에 2개 지역센터를 추가로 지정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글로벌창업이민센터의 전국 확대를 통하여 우수 기술창업 인재들이 전국 어디서든 교육과 실무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부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 우수 창업인재가 대한민국 모든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westj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