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점검…"차단 강화"
뉴시스
2025.12.15 17:48
수정 : 2025.12.15 17:48기사원문
[안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는 15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AI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안성에서는 지난 9일 공도읍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또 역학적 위험도가 높은 680m 인접 농가에서 기르던 가금류 2만4500마리도 AI확산 예방을 위해 살처분했다.
시의회는 이날 안성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관내 가금 사육 현황 ▲방역대(500m·3㎞·10㎞) 관리 상황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방역 차량 집중 투입 현황 ▲대규모 산란계 농가 전담 방역 체계 ▲철새 도래지 차단 및 농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보고 받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안정열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방역에 힘 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미 살처분이 이루어진 농가 관리뿐 아니라, 인근 농가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역을 통해 더 이상의 발생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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