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기후 위기 대책 강화해 주민 보호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5.12.16 15:47   수정 : 2025.12.16 15:47기사원문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6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 △농축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 기반 등 6개 부문의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각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중구는 매년 이행 실적을 점검하며 각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