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금융권 최초 ‘부산복합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5:22
수정 : 2025.12.17 15:15기사원문
이번 복합지원센터는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서민금융지원 모델로 부산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협력 사업이다. ‘복합지원’이란 생활 금융 지원이 필요한 지역 주민이 겪는 금융·일자리·복지 관련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포용금융 정책 개념이다.
부산복합지원센터가 개소되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금융 보증 업무와 금융교육, 고용·복지 연계 상담을 담당한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복합지원’ 포용금융 정책방향에 맞춰 지역 밀착형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금융권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복합지원센터가 금융 지원이 필요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포용 금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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