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일 여인형·이진우·곽종근 등 장성 8명 징계위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5.12.18 14:41
수정 : 2025.12.18 14:41기사원문
지휘관 공백 해소와 장성 인사 관리 정상화 필요
징계위 대상에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고현석 전 육군참모차장 등이 포함됐다.
18일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징계가 이뤄지는 데 대해 "그동안 수사와 재판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징계를) 검토해왔다"며 "그러나 이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돼 군의 인적 쇄신을 도모하고 주요 지휘관 공백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장성 인사 관리를 정상화해 나갈 필요도 있었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