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 너무 올랐나"… 합리적 분양가 ‘해링턴 플레이스’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5.12.22 09:00   수정 : 2025.12.22 09:00기사원문



부산 부동산 시장의 전통적 중심지인 동래구가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부산의 대동맥인 중앙대로 확장 호재와 신축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면서, 동래구 사직동에서 온천동, 명륜동을 거쳐 금정구 장전동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동래~장전 주거 벨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급반전하며 주요 단지들이 '10억 클럽'에 재진입하자, 합리적인 진입이 가능한 신규 분양 단지로 관심이 이동하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왕복 10차선으로 확장되는 중앙대로 인근 핵심 단지들의 ‘국민평형(전용 84㎡)’ 매매가가 10억 원 선을 돌파하거나 이에 육박하고 있다. 교통 흐름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이 지역 아파트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든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명륜역 초역세권 대장주인 ‘힐스테이트 명륜 트라디움’은 최근 10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며 10억 선을 훌쩍 넘겼고, 온천동 랜드마크인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역시 10억 원대 거래가를 회복했다. 입주장을 마친 ‘래미안 포레스티지’와 전통의 강호 ‘명륜 자이’ 또한 각각 9억 7,600만 원, 9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금정구의 ‘래미안 장전’ 역시 9억 원대 중반의 시세를 유지하며 견고한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가 2026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 치솟는 공사비로 인한 향후 신규 공급 감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동래구의 우수한 학군과 인프라를 선호하는 대기 수요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주요 단지들이 전고점을 향해 가고 있다"며 "2026년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공급 부족이 맞물려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우상향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축 아파트값이 급등하며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의 시선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알짜 신규 분양 단지로 쏠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효성그룹 진흥기업이 명륜동 핵심 입지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명륜역’이 있다.

이 단지는 이미 검증된 명륜역·온천장역 더블 역세권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래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주변 기축 아파트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 조건을 내세워,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아 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해링턴 플레이스 명륜역’은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초기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해, 입주 시까지 추가적인 현금 부담 없이 2029년의 미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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