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의원 오명준 원장, 대만피부과학회서 ‘리니어지’ 활용 HIFU 연구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5.12.19 14:46   수정 : 2025.12.19 14:46기사원문



오앤의원 오명준 원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대만피부과학회(TDA)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해 Linear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와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현지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만피부과학회는 아시아 지역 피부과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첨단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 행사다. 올해는 ‘스마트 케어, 모범 사례: 피부과 진료에서의 AI와 정밀의학의 통합’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정밀의학이 접목된 미래 피부과 진료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오원장은 학회 기간 중 열린 TK Med 위성 심포지엄의 연자로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집속형 초음파 장비인 ‘리니어지(Linear Z)’를 활용한 Linear HIFU 연구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Linear HIFU 시술 시 피부와 지방 조직에서 나타나는 조직학적, 세포학적 반응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저출력 기반 프로토콜’의 임상적 유효성과 가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 현장에서는 해외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술 메커니즘, 에너지 전달 방식, 최적의 프로토콜 설정 기준 등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의료진들은 오 원장과 별도의 시간을 갖고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향후 연구 확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관심은 학회 종료 후에도 이어져, 해외 의료진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출력 HIFU 프로토콜의 연구 가치가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오명준 원장은 “세계 각국의 피부과 전문의들과 직접 소통하며 연구 관점을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관찰을 통해 국제 학술 무대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꾸준히 알려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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