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원 전 전주부시장, 부안군수 선거 출마 선언

파이낸셜뉴스       2025.12.22 13:46   수정 : 2025.12.22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김양원 전 전북 전주시 부시장(61)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이 중심되는 부안, 가슴 설레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부안을 위해 군수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안은) 인구감소로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이 줄어 다시 인구가 유출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부안의 군정은 이에 적절하게 대응치 못하고 있다.

나이질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증가, 기업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로 부안경제 활력, 새만금 RE100 산단에 신재생에너지와 대규모 식품기업 유치, 부안 대표 농산물 집중 육성, 대도시로부터 농촌유학생 적극 유치, 부안형 복지모델 구축 등을 약속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부안발전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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