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5.12.23 09:18
수정 : 2025.12.23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통일부산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사익 경부공영 회장)는 23일 오후 3시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평화통일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이 음악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과 시민, 부산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소통·화합·통일의 가교자 역할을 하는 의미를 지닌다. 문화공연을 통해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통일에 대해 한걸음 나아가는 행사다.
음악회는 KNN교향악단(지휘자 서희태), 가수 정수라·추혁진, 소프라노 이한나, 테어 이동영, 한수애 가야금연주 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좌석 무료로 초대되며,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내빈, 자문위원과 시민 등 1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측했다. 좌석권을 사전신청해 당일 소지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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