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티타워 차량 돌진 사고, 인명 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0:50   수정 : 2025.12.23 10:50기사원문



서울 강남 에이비티타워 소유주인 에이비티아시아는 지난 19일 건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운전자의 운전 실수로 확인됐다. 에이비티타워는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 비커스, 에가톳 캐빈 등을 운영하는 에이비티아시아의 사옥이다.

에이비티아시아는 뷰티ㆍ웰니스 사업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건물 관계자는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과 방문객 중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고로 일부 시설이 훼손됐으며 영업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티아시아 김한균 의장은 "건물은 수리를 통해 복구가 가능하지만 매출 측면에서는 피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심적으로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한균 의장은 "현재 내부 안정과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이후에도 현장은 질서 있게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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