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협의회, 세대공감 워크숍 등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2.24 16:05
수정 : 2025.12.24 16:05기사원문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활동 돌아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협의회는 지난 22일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2025 세대공감 워크숍 및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 직장 새마을지도자와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연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마을정신의 가치와 의미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협의회회장은 "세대가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오늘의 자리가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출발점이다"면서 "청년과 기성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에 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세대공감 워크숍 △2025년 활동 성과 공유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송년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 소통 프로그램과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의 벽을 허물고,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은 젊은 감각의 공연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이끌었고, 직장 새마을지도자들은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로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대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세대공감 워크숍 및 송년의 밤은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세대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기여한 직장 새마을지도자 및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다짐하는 뜻깊은 연말 행사로 마무리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