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노후주택 비율 90% 달해,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12.29 11:56
수정 : 2025.12.29 11:56기사원문
올 들어 강력한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 열기가 다소 가라앉은 가운데, 공급 가뭄 지역 내 새 아파트의 강세는 여전한 모습이다. 특히 부산의 최선호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해운대구는 입주 10년 차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약 90.48%에 달해 신축 단지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꼽힌다.
실제로 해운대구 내 신축 단지는 시장 양극화 속에서도 높은 몸값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오는 2026년 1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송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A 타입 16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번 일반 공급 물량은 그동안 해운대구에서 공급이 드물었던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5년간 해운대구에 분양된 전용 60㎡ 이하 물량은 전체의 약 19%에 불과해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센텀시티와 인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2027년 이전 예정인 해운대구청 신청사도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반여제3근린공원, 수영강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 및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반산초등학교와 재송중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 동해선 재송역이 위치해 벡스코역(2호선 환승)과 교대역(1호선 환승)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큰 지역”이라며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센텀시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부산시 부산진구 신암로 일원(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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