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주민 됩니다" 김혜경 여사, 靑 이웃 장애인복지관서 배식봉사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5.12.30 14:48
수정 : 2025.12.30 18:34기사원문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일정에는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 관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황혜경 푸르메재단 설립자, 복지관 사무국장·사회복지사 등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사전 환담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 활동 지원과 직업교육·취업 연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여사는 "청와대 이전으로 종로구 주민이 될 예정인데 복지관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가장 먼저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김 관장이 "장애인들이 복지관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때 당사자뿐 아니라 부모들도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설명하자 김 여사는 "장애인의 일자리는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매일 갈 곳이 생기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이후 직업능력개발실 등 복지관 주요 시설을 돌며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배식 봉사에도 직접 나서 잡곡밥과 시락된장국, 삼겹살보쌈, 메밀막국수 등 점심 메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김 여사는 봉사 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온전한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적 권리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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