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건협회장 "건설안전 출발점은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5.12.31 11:05
수정 : 2025.12.31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현장 안전의 출발점은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로 제도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책임 있는 변화가 요구된다"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과 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중소 건설사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순 공사비 98% 미만 낙찰 배제 확대, 과도한 선급금 지급 관행 개선 등 공공 계약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설업의 노동 생산성 제고도 강조했다. 한 회장은 "노동 집약적이고 현장 의존적인 기존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설계·시공 기준 정비와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현장의 안전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를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곧 건설 안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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