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국제마라톤·펜싱월드컵 대회 연다...국비 4억6천만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6.01.01 09:26   수정 : 2026.01.01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2개 대회가 선정돼 국비 4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와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카뎃펜싱월드컵대회 등 총 2개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는 해양수도 부산의 상징성을 살린 '브릿지 마라톤(Bridge Marathon)'을 테마로, 시민과 국내외 러너가 함께하는 대규모 도심형 국제마라톤 대회로 추진된다.

교량 구간을 중심으로 해양도시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코스 구성과 대회 운영 및 연출을 종합적으로 설계해 상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대회 추진의 첫 단추를 끼웠다. 향후 시는 부산육상연맹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코스와 참가 방식 등 계획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카뎃펜싱월드컵대회 역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펜싱 유망주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월드컵대회다. 한국 펜싱 사브르 종목의 메카인 부산이 세계 최고 펜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펜싱 종목 저변을 확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부산의 국제대회 개최 역량과 콘텐츠 기획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부산국제마라톤대회와 펜싱월드컵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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