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년부터 47개 전 부처 정책행사도 생중계"
파이낸셜뉴스
2025.12.31 16:11
수정 : 2025.12.31 16: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내년 1월부터 국무회의·업무보고 등 대통령 국정운영 생중계에 이어 47개 모든 정부 부처의 주요 정책행사까지 생중계 대상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 7개월 동안 국무회의, 업무보고 등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생중계했고 그 영상을 국민과 언론에 전면 개방해왔다"며 "내년 1월부터는 청와대뿐 아니라 47개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정책 생중계를 확대한다. 이 역시 역대 정부 최초"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확대 조치의 취지로 '개방하면 할수록 국정이 더 투명해진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들면서 "과감하게 실천해 '열린정부, 생중계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생중계 대상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에는 "부처에서 결정해서 신청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생중계 대상 예시에 대해서는 "광복절·개천절·국군의날 등 국가 주요 행사는 지금도 생중계해왔고, 앞으로는 일반적 정책토론회 등으로 범위를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또한 "사랑채에 오픈스튜디오도 준비하고 있다"며 "정리·설계 후 공사에 들어가 봄이 되기 전에는 오픈하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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