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 "한 번의 결항·지연·불친절이 앞으로 10년 평가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5.12.31 16:27
수정 : 2025.12.31 16:26기사원문
고객 안전·만족 최우선 가치..윤희종 회장 "세상에 쉬운 일도 없지만, 불가능한 일도 없다"
[파이낸셜뉴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가 "한 번의 결항·지연·불친절이 앞으로 10년 간 파라타항공 평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상업운항 세달 째에 접어든 만큼, 임직원들에게 "파라타항공은 더 이상 준비 중인 회사가 아니다. 이미 하늘을 날고 있는 항공사"라며 경각심을 준 셈이다.
31일 윤 대표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파라타항공은 어제의 기준이 아니라, 어제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기준과 목표로 일해야 한다. 과거에 충분했던 기준은 이제 최소한의 기준일 뿐"이라며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에서 익숙함에 안주한다면 미래는 그만큼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 AI가 주도하는 급진적인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사고와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통해서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파라타항공 임직원 한 사람의 열정과 헌신이 모여 완성한다. 기존의 틀을 탈피해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며, 진심을 다한 서비스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항공사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부친인 윤희종 위닉스그룹 회장의 "세상에 쉬운 일도 없지만, 불가능한 일도 없다"는 말을 인용했다. '원 팀, 원 스프리트'를 바탕으로 2025년 국내선, 국제선 취항 등 불가능한 도전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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