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커뮤니티의 새로운 접근, 탈모는 ‘속’에서 온다

파이낸셜뉴스       2026.01.01 11:32   수정 : 2026.01.01 11:32기사원문
-10월 오픈한 탈모 커뮤니티 '모아시스', 탈모에 새로운 접근 방법 제시
-탈모 의심된다면 속부터 다스려야 두피와 모발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어
-새로운 캠페인으로 '탈모, 속부터 다지자!' 전개



[파이낸셜뉴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숱이 줄어든다고 느끼면 샴푸부터 바꾸기 마련이다. 그러나 두피와 모발의 변화는 몸속에서 시작되어 속까지 다스려야 비로소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경우가 많다. 탈모 커뮤니티 ‘모아시스’에서 전개하는 ‘속부터 다지자’ 캠페인 역시 두피 건강=이너 뷰티라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

속은 병들어 가는데 머릿결 걱정? 현대인의 모순


현대인의 식습관은 속을 병들게 하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현대인의 식탁에는 정제식품, 초가공식품, 고열량·고염분식품이 자주 오른다. 이러한 식품들은 필요이상으로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가열, 발효, 첨가 등의 화학적 변형을 거쳐 몸이 필요로하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이 부족하다.

지난 2025년 1월 30일,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 역시 초가공식품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신물질(newly formed substances)’이 형성될 수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유해하거나 상호작용을 통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명시했다. 초가공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할수록 사망률 및 만성질환이 증가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렇다면 식습관과 탈모 사이에는 어떤 연관 키워드가 있을까. 압구정에서 모발 이식과 탈모 치료를 전문으로하는 모힐의원의 홍주형 원장은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하는 식사 습관, 즉 정제식품과 초가공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식사 습관은 모발 건강을 헤치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모발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케라틴 단백질과 이를 지탱하는 아연, 철분, 비오틴과 같은 미량 영양소로 이루어져있지만 패스트푸드, 냉동식품, 간편식품, 디저트와 같이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자주 섭취한다면 모발에 필요한 영양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는 것.

실제 Dermatology and Therapy(2021) 연구에서 혈청 페리틴 수치가 정상 이하인 여성 환자에서 모발 직경이 평균 11% 감소했으며 성장 속도 역시 현저하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홍주형 원장은 모발은 신체가 영양을 공급하는 마지막 순위의 조직이기 때문에 영양 결핍이 발생하면 가장 빠르게 반응한다고 강조했다.

두피와 모발 ‘꽉’ 잡으려면 식습관부터 관리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편식품, 냉동식품과 같이 정제·가공 과정을 최소화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식습관은 비단 두피와 모발 뿐만 아니라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달걀, 연어, 닭가슴살, 두유 등에서 섭취할 수 있는 질좋은 단백질은 몸의 근육을 만들고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주며 채소, 과일, 통곡물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항산화에도 도움을 준다. 치즈, 요거트, 두부 등에는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면역 세포 성장에 중요하게 작용,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특정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차단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식품+건강기능식품 관리하면 금상첨화


식습관으로 속을 건강하게 가꾸었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추가 지원을 해 주는 것도 좋다. 홍주형 원장이 설명했듯 모발은 신체가 영양을 공급하는 마지막 순위이기 때문.

뼈 건강과 모낭의 성장 주기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모발 비타민으로 불리우는 비오틴, 면역 세포와 성장에 관여하는 아연 등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기에도 좋다.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돕고 동시에 항산화를, 비타민 A는 모발의 성장과 피지선, 피부 표피의 건강에 관여한다. 휴지기 탈모에는 철분을 섭취했을 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은 모발의 주된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보충에 유의하게 작용한다. 영양제 섭취가 부담스럽다면 평소 두유나 단백질 파우더, 프로틴 음료 등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 또는 보충제도 눈여겨볼만 하다.


지금 탈모 커뮤니티인 <모아시스>에서도 ‘속부터 다지자’라는 이름의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 탈모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너뷰티 관련 기사와 칼럼도 제공한다. 캠페인 이벤트는 1월 2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kind@fnnews.com 김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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