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대도약 원년' 대통령 신년사에 "시의적절, 환영"
파이낸셜뉴스
2026.01.01 17:09
수정 : 2026.01.01 17:09기사원문
1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신년사를 환영한다"며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중소·벤처기업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중소기업 정책은 대기업 중심 산업정책에 우선순위가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대기업이 성장하면 중소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낙수효과는 사라지고 오히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언급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혁신과 성장의 당당한 주체로서 대한민국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의 대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AI 전환과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벤처업계도 대통령 신년사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수도권 1극 체제에서 벗어난 지방 주도 성장전략, 대기업 중심 성장구조를 넘어 중소·벤처기업까지 성장의 과실을 확산시키겠다는 국정 철학, 그리고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 의지를 분명히 밝힌 점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있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짚었다.
이어 협회는 벤처 생태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혁신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을 제약하는 규제·금융·인재·시장 접근 한계를 해소하는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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