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외친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2026년 한자는 이길 勝"
뉴시스
2026.01.01 19:43
수정 : 2026.01.01 19:43기사원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일본 매체와 신년 인터뷰
모리야스는 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와 신년 인터뷰에서 2026년을 상징할 한자어에 대한 질문에 "월드컵의 해이니까 '승(勝)'이 아닐까"라며 "결과에 집착하며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나아갈 진(進)'을 꼽았던 모리야스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1호 본선 진출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 우승, 브라질과 평가전 3-2 승리 등을 지휘했다.
일본 축구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4회) 진출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달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마치고 결승전이 열릴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둘러봤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걸 상상 했나'라는 질문에 그는 "그런 모습보단, 결승 무대를 보고 싶은 생각으로 갔다. 우선 그 무대에서 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일본축구협회는 2050년 안에 월드컵 우승컵을 드는 게 목표다.
그러면서 "그 시간 축 속에서 지금보다 더 강해져 미래로 이어가겠다는 마음이 압도적으로 크다. 이기며 쌓아 가고, 이기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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