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삼호가든5차, 래미안과 손잡고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파이낸셜뉴스       2026.01.02 08:36   수정 : 2026.01.02 08:36기사원문
고속터미널 개발 호재에
삼성 임원 출신 조합장 시너지

[파이낸셜뉴스]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공급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 단기간 완판된 가운데 삼성물산 래미안을 시공사로 선정한 삼호가든 5차 재건축 사업도 반포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은 고속터미널 사거리라는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 대한민국 교통의 허브인 고속터미널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명문 학군과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특히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고속터미널 일대 복합개발사업은 삼호가든의 미래 가치를 상승시킬 핵심 동력으로 평가 받는다.

삼호가든은 3개 동 규모의 상대적으로 작은 대지 면적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안고 있었지만 조합장의 리더십과 네트워크로 이를 극복했다는 관측이다. 삼성그룹 임원 출신인 현 조합장은 재임 시절 구축한 삼성그룹 내 주요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합장은 "규모가 작다는 것은 오히려 최고급화를 실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될 수 있다"며 "삼성 래미안이 반포에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을 설득해 대단지 이상의 특화 설계와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평면 구성에서도 파격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조합은 대다수 조합원이 희망하는 중대형 평형, 특히 45평형대 세대수를 대폭 증가시키는 설계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는 희소성 있는 중대형 평형 공급을 통해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조합원들의 재산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조합장은 "이번 재건축을 통해 삼성 래미안의 브랜드 철학이 집약된 반포 최고의 명품 주거 공간을 완성하여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합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2개동, 3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2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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