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내일, 살맛 나는 경북시대'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6.01.02 09:35
수정 : 2026.01.02 09:35기사원문
시무식에서 도민 행복·세계로 향하는 경북 비전 제시
박정희 동상·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로 민생·안전 다짐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함께 만드는 내일, 살맛 나는 경북시대!'
경북도는 2일 새해의 문턱에서 초심을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나아갈 새로운 도정의 방향을 다시 한번 굳게 다졌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 참배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화와 근대화를 통해 5000년 가난의 굴레를 끊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그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계승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도정,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과 경북은 다시 한번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말이 아닌 성과로 계획이 아닌 변화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에는 이 지사와 노조 간부를 비롯한 공직자 50여명이 참석,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렸다.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공직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행정에 경북도가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참배 후 이 지사와 도청 직원 500여명은 동락관에 모여 202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도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 지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 도정의 화두를 '함께 만드는 내일, 살맛 나는 경북시대'로 정했다"면서 "지금은 경북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시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전환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를 도정의 중심에 두고 도민과 함께 설계한 해법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면서 "정책의 기준은 언제나 도민이어야 하고, 행정의 결과는 도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2026년은 계획이 아니라 성과로 답하는 해로, 도전에는 속도로 대응하고 기회에는 과감히 나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의 새로운 길을 힘차게 열어가자"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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