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새해 맞아 소폭 반등한 8만8000달러선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0:22   수정 : 2026.01.02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일 소폭 반등한 8만8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심리도 일부 개선된 모습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10% 오른 8만8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6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28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67%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한때 9만달러선에 거래됐으나, 이후 하락해 연말엔 8만6000~8만8000달러선에서 횡보했다. 신년을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8만9000달러선까지 올랐으나, 신년이 되자 단시간에 8만7000달러선까지 내렸다가 이날 8만8000달러선까지 올랐다.

증권가에선 올해 초 미국의 '시장 구조 법안(클래리티 액트)' 통과로 가상자산 업계에 다시 훈풍이 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 종목은 대체로 연말에 하락한다”며 “올해 초 클래리티 법안 논의가 부각될 경우,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이 재차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심리도 소폭 회복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4로 ‘공포’를 나타냈지만, 지난주 27을 보인 것과 비교해 개선됐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82% 오른 300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90% 상승한 1.8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