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부 2차관 취임…"교통 혁신 가속·국민 안전 최우선"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3:05
수정 : 2026.01.02 11:53기사원문
균형 교통망·미래 모빌리티 육성 강조
[파이낸셜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일 취임식에서 교통 혁신 가속과 국민 안전 최우선을 정책 기조로 제시했다.
홍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토교통부의 업무는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때"라며 "교통 서비스의 발전과 든든한 미래를 위해 직원들과 뜻을 나누고 열정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차관은 균형 잡힌 교통망 확충을 첫 과제로 제시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도로·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하고, 경기도에서의 일선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설계부터 집행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5극 3특과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교통 혁신과 관련해서는 운수산업 전반의 낡은 규제를 개선하고, 자율주행차 실증도시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국산 기술력을 높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국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나친 대비가 부족한 준비보다 낫다"며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 현장과 정책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끝으로 "직원들과 원팀이 돼 국민의 삶과 국토교통 산업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나아지도록 힘쓰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토교통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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