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원화가 곧 휴지조각? 유튜버들 얘기…해외 시각은 달라"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3:07
수정 : 2026.01.02 13: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현재 달러·원 환율 수준과 관련해 "국내에서만 유튜버들이 '원화가 곧 휴지 조각이 된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기자실을 방문해 "해외 투자은행(IB)들은 1480원 수준의 환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 대체로 1400원 초반 정도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율 기대 형성 전반에 대해 강한 경계 메시지도 내놨다.
이 총재는 "내국인 기대가 환율 상승을 크게 드라이브하고 있다"며 "얼마를 적정 환율이라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이 DXY(달러인덱스)와 괴리돼서 올라가는 건 기대가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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