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아베 감독 "이승엽 코치 영입 요청…현역 시절 연습벌레"
뉴스1
2026.01.03 10:47
수정 : 2026.01.03 10:47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새 시즌 영입한 이승엽 타격 코치에 대해 "현역 시절 연습벌레였다"며 칭찬했다.
아베 감독은 3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구단에 이승엽 코치의 영입을 요청했다"며 "이 코치가 제안에 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승엽 코치는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직에 올랐으나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지난해 6월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이후 작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요미우리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활동했고, 캠프 종료를 앞두고 코치 제안을 받은 뒤 수락했다.
이 코치는 새 시즌 젤러스 휠러 코치와 함께 요미우리의 타격 부문을 담당한다.
아베 감독은 "외국인 타격 코치 2명은 드문 사례지만,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코치는 선수 시절이던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6년 41개, 2007년 30홈런을 때리는 등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아베 감독과는 현역 시절 함께 뛰기도 했다. 아베 감독은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군 감독과 수석 코치를 거쳐 지난해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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