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미군에 체포돼 뉴욕 도착...내주 법원 출석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2026.01.04 10:28
수정 : 2026.01.04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군 특수부대의 전격 작전으로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태운 항공기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스튜어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마두로 대통령이 FBI 요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항공기에서 내리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스튜어트 공군기지 도착 후 헬리콥터로 맨해튼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뉴욕시 마약단속국(DEA) 본부로 옮겨진 뒤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였던 2020년 3월 마약 밀매와 자금 세탁 등의 혐의로 마두로 대통령을 기소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두로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맨해튼 연방법원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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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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