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400선 돌파…삼전·SK하닉 '신고가'

파이낸셜뉴스       2026.01.05 09:50   수정 : 2026.01.05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400선을 돌파했다.

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37p(2.10%) 오른 4400.0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6.29p(1.77%) 오른 4385.92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한때 4420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447억원, 외국인은 40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1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67% 오른 13만4500원,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2.07% 오른 6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삼성전자는 13만6900원, SK하이닉스는 70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작년을 기점으로 주식시장에서도 모바일의 시대가 종료되고, 인공지능(AI)의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다"며 "AI 관련주들의 주가가 함께 오르는 것이 아닌, 종목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국내 증시는 AI 반도체 공급 업체 우위 상황에 수혜를 받는다는 점에서 외국인 순매수 확대와 코스피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2~3%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15p(0.44%) 상승한 949.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99p(0.32%) 오른 948.56으로 출발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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