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정치셈법 앞세워 통합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 경계"

연합뉴스       2026.01.05 11:37   수정 : 2026.01.05 11:37기사원문

강기정 "정치셈법 앞세워 통합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 경계"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행정통합 선언문 발표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정치 공학, 정치 셈법 앞세워 통합을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정례 조회에서 "'정략적으로 선거 앞두고 통합하자는 것이다'고 하는데, 정략적 셈법, 강기정 셈법, 김영록 셈법은 더 큰 광주·전남 통합 미래에 비해서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이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처럼 밀어붙이기 하냐' 이러는데 옛말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모든 일은 사람 하늘 땅의 뜻이 일치돼야 이뤄진다"며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용기와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0년 통합 추진에) 합의했는데 동력이 없어 안됐다. 30년 (통합 논의를) 해왔지만, 동력이 부족해서 흐지부지됐다"며 "지금은 다르다. 정부가 전폭 지지 표했고, 전남이 먼저 가고(통합 꺼내 들고), 광주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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