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정치 공학, 정치 셈법 앞세워 통합을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정례 조회에서 "'정략적으로 선거 앞두고 통합하자는 것이다'고 하는데, 정략적 셈법, 강기정 셈법, 김영록 셈법은 더 큰 광주·전남 통합 미래에 비해서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이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처럼 밀어붙이기 하냐' 이러는데 옛말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모든 일은 사람 하늘 땅의 뜻이 일치돼야 이뤄진다"며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용기와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0년 통합 추진에) 합의했는데 동력이 없어 안됐다. 30년 (통합 논의를) 해왔지만, 동력이 부족해서 흐지부지됐다"며 "지금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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