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사상 최고치…4430선도 뚫었다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3:45
수정 : 2026.01.05 13: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24p(2.98%) 오른 4437.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29p(1.77%) 오른 4385.92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개인이 7358억원, 기관이 48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조240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26% 오른 13만6550원에, SK하이닉스는 2.07% 상승한 6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삼성전자는 13만7500원, SK하이닉스는 70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한 데 이어 한국도 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실적 모멘텀 및 가이던스의 효과는 몇 주 전 마이크론에서 확인됐으며, 1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9.57% 급등세이며, SK스퀘어(4.08%), 셀트리온(4.20%)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KB금융, 삼성물산 등은 2~3%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장비, 전기·가스, 전기·전자, 제조, 건설, 제약, 운송장비·부품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오락·문화, 운송·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류, 부동산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42p(1.00%) 상승한 954.99에 거래되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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