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24p(2.98%) 오른 4437.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29p(1.77%) 오른 4385.92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외국인이 대거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이 7358억원, 기관이 48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조240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26% 오른 13만6550원에, SK하이닉스는 2.07% 상승한 6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삼성전자는 13만7500원, SK하이닉스는 70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한 데 이어 한국도 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실적 모멘텀 및 가이던스의 효과는 몇 주 전 마이크론에서 확인됐으며, 1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9.57% 급등세이며, SK스퀘어(4.08%), 셀트리온(4.20%)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KB금융, 삼성물산 등은 2~3%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장비, 전기·가스, 전기·전자, 제조, 건설, 제약, 운송장비·부품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오락·문화, 운송·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류, 부동산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42p(1.00%) 상승한 954.99에 거래되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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