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5년 고량사랑 기부금 4억5205만원…역대 최고

뉴시스       2026.01.06 14:19   수정 : 2026.01.06 14:19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총 4억5205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부제 도입 이후 연간 모금액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으로, 목표액인 2억원을 126% 초과 달성한 성과다.

지난해에는 총 4283명이 참여했다.

이 중 10만원 기부자는 4037명(9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으로 이들의 총 기부금은 3605만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거주자가 2342명(5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과 경기 지역이 각각 9%, 경상권 8%, 부산 7%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32%, 50대 이상 20%, 20대 11%, 60대 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 연속 기부자 490명, 3년 연속 참여 기부자 108명으로 집계돼 지속적인 기부 참여 흐름도 확인됐다.

답례품으로는 울산페이가 2422건(51%)으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반건조 용가자미(445건·9%), 반건조 오징어(339건·7%),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289건·6%)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동구는 기부제가 첫 시행된 2023년에 1억2845만원, 2024년에 2억4559만원을 모금했다.

동구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청년 노동자 월세 지원 지정 기부 사업을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펼쳤다.

공공기관, 기업체 등 방문 홍보 활동을 통해 기부 취지와 사업 성과를 알리며 기부자 발굴에 힘써왔다.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며 기부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기부 운영 체계를 정착시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민간 플랫폼을 통한 신규 기부자 유입이 늘어나 기부 참여 경로가 확대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기금 사업 공모 등을 통해 기금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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