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리위원장 윤민우 선출..한동훈 징계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6.01.06 18:16
수정 : 2026.01.06 18: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윤민우 가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6일 윤 교수가 윤리위원장으로 호선됐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지난해 국가정보원 특별보좌관과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을 지냈고,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국제정치학 박사와 미국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윤리위원 7명 중 3명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명단은 비공개가 원칙이나,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3명이 물러나게 된 것이다. 윤리위는 "윤리위원 명단 비공개 원칙을 어기고 명단이 언론에 공개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당 지도부에 사실관계 확인과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최고위를 열고 윤 교수의 위원장 호선을 의결하고, 장 대표가 임명할 예정이다. 윤리위원 3인 사퇴에 따른 빈 자리도 채우는 절차도 밟는다.
윤리위는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당원게시판 사건' 징계 논의를 할 예정이라 당내 화두가 될 전망이다. 당원게시판 사건은 한 전 대표의 가족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의혹이다. 장 대표를 비롯한 당 주류가 쥐고 있던 한 전 대표의 아킬레스건이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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