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숙행, 하차 밝힌 '현역가왕3' 등장…방송사 측 “경연 특성 양해”
파이낸셜뉴스
2026.01.07 10:40
수정 : 2026.01.07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트로트 가수 숙행(본명 한숙행)이 유부남과의 만남으로 최근 상간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차하겠다고 밝힌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본선 1차전 무대에서 숙행은 가수 강혜연의 대결 상대로 지목됐다. 이날 방송에는 숙행과 강혜연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나왔다.
실제 숙행이 무대 장치를 준비하는 과정이나, 무대를 마친 뒤 내려오는 모습만 방송됐고 본 무대 장면은 방송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또 ‘본선 1차 숙행의 무대는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고심 끝에 부득이 편집했음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자막을 달아 설명했다.
앞서 한 여성은 언론에 남편과 외도를 한 유명 트로트 가수 A씨에게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고 제보했다. 여성은 남편과 A씨가 동거 중이고 폐쇄회로(CC)TV에는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확산되면서 숙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상간 소송을 당한 트로트 가수가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숙행과 교제한 남성은 자신이 기혼자이지만, 별거 중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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