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경찰·소방청·20개 산하기관 업무보고 직접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1.07 13:08   수정 : 2026.01.07 13:06기사원문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고 방식 전환
KTV 생중계·유튜브 공개로 절차 투명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소방청·경찰청 등 외청과 산하기관으로부터 개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행안부 장관이 기관별로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에게 소관 기관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을 것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8일과 12일, 14일 등 사흘에 걸쳐 총 20개 외청·산하기관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0시에는 소방청과 소방청 소속 산하기관 5곳이 윤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한다. 산하기관은 대한소방공제회, 소방산업공제조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안전원이다. 이날 소방청과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는 K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행안부 산하 디지털·안전 분야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12일 오후 3시에는 경찰청과 경찰청 산하기관인 경찰공제회,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업무보고에 나선다.

14일에는 행안부 산하 공공부조·재정세제 분야와 지방자치·과거사 분야 기관들의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업무보고를 하고, 오후 2시에는 한국섬진흥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각각 업무보고를 한다.


그동안 행안부 외청과 산하기관의 새해 업무보고는 장관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함께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장관이 기관별로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경찰청과 행안부 산하기관의 업무보고 영상은 행안부 유튜브를 통해 사후 공개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각 업무보고가 끝난 뒤 당일 브리핑을 통해 주요 내용을 국민과 언론에 알릴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