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동계 전지훈련지 인기…"해양치유로 재충전"
뉴스1
2026.01.07 13:02
수정 : 2026.01.07 13:02기사원문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시설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올해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 5개 종목, 67개 팀 1842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부터 경기대학교와 수원대학교 등 8개 축구팀은 훈련을 진행 중이다.
군은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들 체력 회복과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16개 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저주파 테라피는 근육 강화과 통증 완화, 명상 풀은 전신 이완, 비쉬 테라피는 수압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전지훈련 선수단 전용 그룹 운동(GX)룸을 개방해 스트레칭과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고등부·대학교 축구팀 선수들은 훈련 후 진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태원 수원대학교 축구팀 감독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처음 해 봤는데 선수들이 컨디션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돼서 매년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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