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적극 환영, 최종 완성은 주민투표 통한 국민주권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6.01.07 17:47
수정 : 2026.01.07 17:47기사원문
기자회견 열어 국민주권 원칙 따라 행정통합의 결정권자인 시·도민 투표 완성 강조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7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 입장과 함께 통합의 방향에 대한 의견과 비전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 역사적인 여정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통합의 최종 완성은 주민투표를 통한 국민주권 실천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삶의 궤적을 바꾸는 중대한 사안으로, 헌법 제1조가 명시한 국민주권 원칙에 따라 통합의 결정권자는 국민"이라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숙의와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3려 통합'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 주도의 통합은 실패했지만, 주민 발의와 주민투표로 이뤄낸 통합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과 남해안 거점도시 도약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순천·승주, 광양 통합 역시 주민 선택이 통합의 정당성과 동력이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끝으로 "광주·전남 역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동의 절차를 통해야만 통합 이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오직 광주·전남 시·도민의 백년대계와 국민주권 시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행정구역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지방자치 혁명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시·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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