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현대차, 피지컬 AI 기업으로 탈바꿈…목표가↑"
뉴시스
2026.01.08 08:25
수정 : 2026.01.08 08:25기사원문
목표주가 기존 33만원→42만원 상향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LS증권은 8일 현대차에 대해 레거시 완성차 업체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탈바꿈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보스톤다이나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Atlas·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이후,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보스톤다이나믹스는 현장 훈련을 본격화하기 위해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를 구축, RMAC 가동을 시작으로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공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 밸류에이션은 레거시 완성차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8.7배보다 낮은 수준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북미 권역을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와 하이브리드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4분기까지는 관세 25%일 때 쌓은 재고 영향으로, 3분기와 유사한 1조8000억원 수준의 관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관세 완화, 인센티브 정상화, 달러 강세로 인한 증익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3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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