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파키스탄 군사 밀착…제트기 구매로 3조원 채무탕감 추진
연합뉴스
2026.01.08 09:10
수정 : 2026.01.08 09:10기사원문
中과 공동개발 JF-17 구매 핵심…사우디는 재정난 파키스탄 지원
사우디-파키스탄 군사 밀착…제트기 구매로 3조원 채무탕감 추진
中과 공동개발 JF-17 구매 핵심…사우디는 재정난 파키스탄 지원
이는 파키스탄이 심각한 재정난에 처한 가운데, 사우디가 중동에서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안보 파트너십을 재조정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파키스탄 측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논의의 핵심은 파키스탄과 중국이 공동 개발하고 파키스탄에서 생산되는 전투기 JF-17 '선더'(thunder)다.
전체 거래 규모는 약 40억달러에 이르며, 차관 전환분 외에 추가 장비 구매에 20억달러가 투입될 수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파키스탄의 예비역 공군 중장 아미르 마수드는 파키스탄이 JF-17 전투기와 전자·무기 시스템 등 장비 공급과 관련해 사우디 포함 6개국과 협의 중이거나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이스라엘의 카타르 도하 공습 이후 상호방위 협정을 맺은 바 있다.
협정은 '두 나라 중 어느 한 나라에 대한 침략을 양국 모두에 대한 침략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양국 간 방위 협력 증진과 공동 억지력 강화가 목표다.
이전부터 파키스탄은 사우디에 훈련 및 자문 파견 등 군사적 지원을 제공해왔으며, 사우디는 경제난을 겪는 파키스탄에 여러 차례 재정지원을 해왔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