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순천시, 통합돌봄 사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0:34
수정 : 2026.01.08 10:34기사원문
3월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법' 바탕 순천형 사업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3월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순천형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형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는 대신 자신의 집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순천시 자체 통합돌봄 사업 가운데 만족도가 높았던 △건강 식사 지원 △식재료 지원 △밀키트 지원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지역 내 13개 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추진해 퇴원 후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순천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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