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외신, '안미경중' 프레임 탈피 평가…李 실용외교 전환점"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3:41
수정 : 2026.01.08 13: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의 3박4일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외신들이 '안미경중' 구도를 벗어나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방중을 통해 한중 관계가 전면 복원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점에 외신들이 의미를 뒀다"며 "양국이 수평·호혜적 경제협력 관계 정립에 주력했고 인공지능(AI)·신산업·문화 등으로 협력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번 방중이 경제사절단 동행, 정부·기업 간 협력 논의 등을 통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 노선을 국제사회에 각인시켰다는 입장이다.
강 대변인은 "서구 언론들도 복잡한 정세 속에서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 행보에 주목했다"며 "두 정상이 두 달 사이 두 차례 만난 점, 정부·기업 간 협력 논의가 함께 진행된 점 등을 관계 강화의 신호로 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이 정부 외교가 진영이 아닌 국익 중심으로 재조정되고 있다는 점을 국제사회가 확인한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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